2770가구 역세권 에코 프리미엄 대단지, 김포시청역 사우스카이타운

중앙일보 조인스랜드

입력 2018.11.06 16:39

한강조망권, 초역세권, 명문학군 갖춘 블루칩 아파트

내 집의 가치를 좌우하는 프리미엄은 하루 아침에 형성되지 않는다. 주택시장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곳에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치가 존재하는 법이다.

대한민국 아파트의 가격은 한강을 기준으로 움직이고, 한강 조망권은 부동산의 가치를 결정하는 대표적인 기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학군도 마찬가지 역할을 해왔다. 2007년 금융위기와 서울·수도권 미분양 10만가구 사태에도 한남동·동부이촌동·마포·반포·압구정·성수동 등 한강변 지역과 8학군 지역 아파트의 가치 상승은 멈춤이 없었다.

그렇다면 불황 속에서도 가격이 꺾이지 않는 아파트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

고소득 업종이 밀집된 도시

먼저 고소득 업종이 밀집된 지역이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이 대표적인 사례다.  분당의 경우 판교테크노밸리에 힘입어 올 상반기 가격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미국의 시애틀의 경우도 이를 증명한다.

부동산 정보 업체 코어로직이 2018년 1월 기준으로 미국 내 20개 대도시의 연간 주택 가격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워싱턴주 시애틀은 전년 대비 12.9%의 상승률로 1위를 차지했다. 시애틀은 세계 최대 항공우주 기업 '보잉', '시택국제공항', 최대 온라인 기업인 '아마존' 등 고소득 직장의 배후 주거지로 이주수요가 몰리면서 서부지역의 집값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교통여건(역세권)

역세권 등 교통여건도 중요하다. 서울 거주 주민의 평균 편도 통근·통학시간은 39.3분 이상이라는 통계가 있다. 수도권 주요 도시의 경우에는 통근·통학 비율을 기준으로 크게 4가지, 즉 ▶준서울급 도시 ▶서울세력권 도시 ▶준서울 세력권 도시 ▶비서울 세력권 도시”로 구분할 수 있다. 애널리스트와 부동산 전문가들은 성장가능성과 투자가치 측면에서 가치상승과 부동산 시장 전망이 가장 밝은 곳은 서울 통근. 통학 비율이 20~30% 미만인 서울 세력권 도시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김포시(서울 세력권 도시)의 경우 서울 마곡까지 차량으로 20분대 거리에 불과하다.  2019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이용하면 김포공항역 10분대, 서울역 30분대, 신논현역 40분에 진입할 수 있다. 여기에다 풍무역세권 개발사업, 김포~계양 중점추진 신설 고속도로사업, 서울지하철 5·9호선 노선연장 등 굵직한 지역 개발사업이 진행 또는 검토 중에 있어 미래가치가 뛰어나다. 특히 서울 지하철 5·9호선 연장선이 확정될 경우 뚜렷한 시세상승이 예상된다.

 

▲ 김포시청역 사우스카이타운 조감도.

집값 좌우하는 교육환경

명문 학군·학원 인접 주거지는 맹모들의 열망으로 집값 상승이 부추겨 진다. 서울 최고 명문 학교와 유명 입시학원이 몰린 강남8학군 지역인 반포동·대치동·개포동의 평균 아파트 가격(7월 17일 기준)은 3.3㎡당 각각 5339만원, 4970만원, 7864만원이다.

이는 서초구(4033만원), 강남구(5006만원) 평균 집값을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김포시 C아파트에 10년째 거주 중인 전업주부 B씨의 이야기, "아이들이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면 대부분 사우동 학원으로 보내요" 분당 수내, 안양 평촌이 그렇듯이 김포시 사우학원가 역시 강남 대치동을 연상하게 한다.

불황에 더 빛나는 자연환경

현대 도시인들은 도시의 속도와 화려함은 물론 자연의 여유와 건강함을 추구하는 자연 프리미엄을 추구한다.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도심 속 힐링이 지속 가능한 지역에서 공존하는 삶을 원한다.

서울 세력권 중심도시로 비상 중인 김포시는 이들 4가지 조건이 모두 결합된 특별한 곳이다. 김포시 사우동 331-2번지 일대에 건설 예정인 사우스카이타운이 주목받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이 아파트는 단지 앞 장릉산과 한강 조망권을 갖춘 2770가구의 김포시청역 초역세권 대단지다.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기준 49㎡ 137가구, 59㎡ 1624가구, 68㎡ 92가구, 76㎡ 523가구, 84㎡ 394가구다. 건설명가 포스코건설과 시공양해각서를 체결한 상태다.

조인스랜드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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