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역세권 입지에 탄탄한 인프라까지…대구 ‘수성 위버센트럴’ 조합원 모집

중앙일보 조인스랜드

입력 2021.03.31 13:05

전용면적 59~84㎡ 중소형 664가구 예정

가칭 수성2가지역주택조합은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에 들어서는 ‘수성 위버센트럴’ 아파트 홍보관을 열고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대구시 수성구 수성2가 125-3번지 일원에 664가구 규모로 예정돼 있다. 최근 소형화되고 있는 주거 트렌드에 맞춰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브랜드아파트를 공급하는 1군 업체가  시공을 맡을 예정이다.

조합 측은 "수성 위버센트럴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재개발, 재건축에 비해 절차가 상대적으로 간소하며 조합 측에서 시행사 역할을 맡아 부가적인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며 "대구 집값이 초강세인 가운데 일반아파트 대비 저렴한 가격에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7월 주택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조합 운영이 투명성이 강화되고 해산도 가능해지면서 안정적이고 원활한 사업 진행이 가능해졌다.

▲ 대구 '수성 위버센트럴' 투시도.

이 단지가 들어서는 수성구는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부동산 ‘핫플레이스’로 알려져 있다. 대구 전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였는데도 집값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데다 신규단지 완판, 미분양 감소 등 호조세도 이어나가고 있다.

KB부동산 아파트 시세통계에 따르면 올해 2월 대구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1131만원으로 전년 동월(967만원)대비 17%나 올랐다.

이 단지는 뛰어난 입지에 자리잡아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반경 2km 내에는 대구뱍화점ㆍ수성세무서 등의 행정·쇼핑 시설을 비롯해 병원, 은행, 우체국, 시장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잘 조성돼 있다.

이 단지는 바로 앞에 동일초등학교, 대구동중학교 등을 품은 학품아 단지인데다, 학원이 대거 밀집해 있는 범어동과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 환경까지 갖췄다.

쾌속 교통망도 자랑한다. 이 단지는 대구지하철 2호선 대구은행역과 3호선 수성시장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아파트로 두 지하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시내 주요 지역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다.

또 신천대로, 달구벌대로, 신천동로, 동대구로 등 대구 도심을 관통하는 주요 도로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 대구뿐 아니라 경북 지역 일대로의 광역 접근성도 뛰어나다.

다양한 자연 공간을 갖춘 점도 눈에 띈다. 단지 인근으로는 신천이 위치해 있어 신천 수변공원 산책로를 통해 쾌적한 자연 환경을 즐길 수 있다. 대형 근린공원인 범어공원, 야시골공원이 차로 10분 거리에 다. 수성못유원지 이용도 쉬워 4계절 에코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다양한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단지 내에서도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수변정원 조성이 계획돼 있고, 어린이 놀이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대구 최초로 AIoT 음성 솔루션이 적용돼 음성 인식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편리한 관리가 가능하다. 자동차 제어, 엘리베이터 호출, 스마트커튼 등 편의 기능과 천장형 환기청정 시스템 Sys Clein, 방문자 확인 등 청정·보안 시스템을 간단히 통제할 수 있다.

홍보관은 대구시 수성구 동대구로 123 황금빌딩 2층에서 운영 중이다. 조합은 철저한 방역을 위해 홍보관 내에 방역게이트 설치 및 1일2회 방역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방문예약을 통해서만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표전화 및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조인스랜드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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