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내곡동 사저, 38억에 연예기획사 아이오케이가 매입

중앙일보 조인스랜드

입력 2021.10.06 14:53

낙찰금액 38억6400만원에 소유권 이전 마쳐

배우 고현정과 조인성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이하 아이오케이)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서초구 내곡동 사저를 매입했다.

6일 방송가에 따르면 아이오케이는 지난달 16일 법원 경매를 통해 박 전 대통령의 사저 토지와 건물을 낙찰받았고, 이달 1일 소유권 이전도 마쳤다. 낙찰금액은 38억6천400만원이다.

이와 관련해 아이오케이 측은 "매입 사실과 배경을 공식적으로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했다.

▲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자택. 연합뉴스

앞서 검찰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20년에 벌금 180억원, 추징금 35억원을 확정받고 수감 중인 박 전 대통령이 벌금과 추징금을 자진 납부하지 않자 지난 3월 사저 압류를 집행했다.

해당 사저는 구룡산에 인접한 주택 단지 내 있는 단독 주택으로, 박 전 대통령은 2017년 4월 이곳을 매입했다.

연합뉴스